플랫폼 비교

한국판 팔란티어를 찾는다면, 온톨로지 플랫폼을 비교하는 기준

팔란티어 덕분에 온톨로지라는 말이 널리 알려졌습니다. 그런데 회사에 맞는 플랫폼을 고르는 기준은 브랜드가 아니라, 우리 데이터가 어디에 있고 누가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입니다.

글 안재영 · Rivly 대표

정한다가른다좌우한다가른다설치 위치플랫폼 선택업무 용어시작 규모데이터 소유

팔란티어가 알린 온톨로지 방식

팔란티어는 자사 문서에서 온톨로지를 기업의 데이터 · 로직 · 실행(액션) · 보안 정책을 한데 모아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일하게 하는 층으로 설명합니다. 쉽게 말해 흩어진 시스템의 데이터를 업무 대상으로 묶고, 대상마다 할 수 있는 일을 붙이는 방식입니다.

이 방향은 Rivly가 말하는 온톨로지(업무 지도)와 같습니다. AI가 표와 숫자를 짐작으로 읽지 않고, 업무 대상과 관계를 근거로 답하고 처리까지 제안하게 하는 것입니다. 그래서 '한국판 팔란티어'를 찾을 때 비교할 것은 방식이 아니라 그 방식을 우리 회사에 들이는 조건입니다.

비교할 때 갈리는 여섯 가지

기준왜 중요한가공급사에 물을 질문
설치 위치주문 · 고객 데이터를 회사 밖으로 옮겨도 되는지는 보안 정책이 정합니다고객사 클라우드 계정이나 사내 서버에 설치할 수 있나요? 데이터는 어디에 저장되나요? AI 모델은 어디에서 돌아가나요?
업무 용어현장이 쓰는 이름으로 지도가 만들어져야 담당자가 직접 고칠 수 있습니다한국어 업무 용어와 현장 명칭을 그대로 쓸 수 있나요? 화면과 답도 한국어인가요?
시작 규모처음부터 전사 계약을 맺으면 효과를 확인하기 전에 비용이 커집니다질문 몇 가지 · 시스템 몇 개로 작게 시작할 수 있나요? 시범 범위와 성공 기준을 미리 정하나요?
기존 시스템 연결국내 회사는 국내 ERP · 쇼핑몰 · 물류사 시스템을 함께 씁니다지금 쓰는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 연결하나요? 연결 방식(데이터베이스 · 연동 · 파일)은 무엇인가요?
바꾸는 권한AI가 시스템을 직접 바꾸면 사고가 났을 때 책임을 가리기 어렵습니다AI가 만든 처리는 사람이 승인해야 반영되나요? 누가 언제 왜 승인했는지 기록이 남나요?
데이터 소유계약이 끝난 뒤에도 업무 지도는 회사의 자산입니다계약이 끝나면 지도와 데이터를 어떤 형식으로 가져올 수 있나요?

해외 플랫폼이든 국내 플랫폼이든 같은 질문을 던지면 됩니다. 답이 문서나 데모로 확인되는지가 중요합니다. 말로만 '된다'는 답은 계약서와 시범 범위에 적어 두세요.

데모에서 직접 확인할 것

  1. 우리 회사 질문 하나를 미리 정해 가서 답에 근거 링크가 붙는지, 그 링크가 실제 기록으로 이어지는지 눌러 봅니다.
  2. 재고 · 납기 같은 숫자를 AI가 짐작하는지, 정해진 규칙이 계산하는지 묻습니다(AI 환각).
  3. 담당 지역이 다른 두 계정으로 같은 질문을 했을 때 보이는 결과가 달라지는지 봅니다.
  4. AI가 처리 초안을 만든 뒤 승인 · 수정 · 반려하는 화면과 그 기록을 봅니다(휴먼 인 더 루프).

Rivly는 이렇게 답합니다

  • 고객사 클라우드 계정이나 사내 서버(온프레미스)에 설치하고, 업무 지도와 데이터도 그 안에 보관합니다. 계약이 끝나도 그대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.
  • 한국어 업무 용어로 지도를 만들고, 이후 수정은 고객사 담당자가 화면에서 직접 합니다.
  • 기존 시스템은 그대로 두고 데이터베이스 · 연동 · 파일 시트로 연결합니다(ERP 연결).
  • AI는 처리 초안까지만 만들고, 승인된 것만 기존 시스템에 반영되며 누가 언제 왜 결정했는지 기록됩니다.
  • 짧은 시범 프로그램에서 고객사 데이터로 효과를 확인한 뒤 도입을 결정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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